근시가 시작된 아이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과 장단점 정리!
아이가 안경을 처음 처방받았을 때, 부모라면 누구나 걱정이 밀려옵니다. “앞으로 더 나빠지는 건 아닐까?”, “어릴 때부터 안경을 써야 하나?”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요즘 각광받고 있는 드림렌즈와 기능성 근시완화렌즈에 대해 장단점을 소개합니다.
1️⃣ 드림렌즈 (Ortho-K 렌즈)
Ortho-K 렌즈는 수면 중 착용하여 각막의 형태를 부드럽게 눌러주는 특수 렌즈입니다. 이를 통해 아침에 렌즈를 빼고도 하루 동안 시력이 교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시력교정 수술이 어려운 청소년
✔️ 안경이나 일반 콘택트렌즈 착용이 불편한 경우
✔️ 비수술적 시력교정을 원하시는 분들
에게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요?
✔️ Ortho-K 렌즈는 눈의 각막을 눌러 굴절률을 조절합니다.
✔️ 일정 시간 착용 후 각막이 변화하며, 빛이 망막에 올바르게 맺히도록 유도합니다.
✔️ 이를 통해 안경 없이도 선명한 시력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며, 지속적 착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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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렌즈 장, 단점
OK렌즈(드림렌즈)는 수면 중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낮 동안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렌즈입니다. 근시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 장점
✔️ 낮 동안 안경 없이 생활 가능 : 밤에 렌즈를 착용하고 자면 낮 동안에는 별도의 시력 교정 도구 없이도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근시 진행 억제 효과 :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비수술적 방법으로 시력 교정 가능 : 라식, 라섹 등의 수술 없이 시력을 개선할 수 있어 부모들이 자녀에게 적용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 활동량이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적합 : 스포츠, 수영, 캠핑 등에서 안경이나 렌즈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역행성 착용으로 다음날 효과 유지 : 밤에 착용하는 것이므로, 렌즈 착용에 대한 주간 불편이 적고, 아침부터 바로 시력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관리의 까다로움 : 렌즈의 청결 유지와 올바른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각막 염증이나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초기 적응의 어려움 : 처음 착용 시 이물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렌즈의 착용과 제거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 충분한 수면 시간 필요 : 각막의 형태를 효과적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매일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 비용 부담 : 렌즈의 가격이 비교적 높으며, 정기적인 교체와 유지 관리에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시적인 시력 교정 효과 : 렌즈 착용을 중단하면 각막이 원래 형태로 돌아가므로, 시력 교정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착용이 필요합니다.
✔️ 빛 번짐 현상 : 일부 사용자들은 밤에 불빛이 번져 보이는 등의 시각적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안구 건조증 유발 가능성 : 밤새 렌즈를 착용함에 따라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초기 착용 시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드림렌즈의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패턴에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능성 근시완화렌즈
✅ Hoya MiyoSmart 렌즈란?
Hoya MiyoSmart 렌즈는 일본의 안경렌즈 전문 기업 Hoya(호야)가 개발한 소아 근시 진행 억제용 기능성 안경렌즈입니다. 일반적인 단초점 렌즈처럼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면서도, 특수 구조를 통해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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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원리로 근시를 억제할까요?
Hoya MiyoSmart 렌즈의 핵심은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D.I.M.S) 기술입니다.
✔️ D.I.M.S 기술 구조
- 렌즈 중심부는 단초점 구간으로, 일반적인 시력을 교정합니다.
- 주변부는 수백 개의 +3.50D 렌즈 세그먼트(벌집 구조)가 배열되어 있어, 망막 전방 초점을 유도하는 myopic defocus를 유도합니다.
이 구조가 근시성 흐림(MD, Myopic Defocus)을 발생시켜, 안구가 더 길어지려는 성장을 억제해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임상연구 결과
홍콩 폴리텍대(PolyU) 연구팀이 발표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 2년간 근시 진행 억제율 : 약 60%
- 안축장 성장 억제율 : 약 60%
- 전체 아이 중 21.5%는 근시가 아예 진행되지 않음
출처: Lam CSY, Tang WC, Tse DY, et al.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DIMS) spectacle lenses slow myopia progression: a 2-year randomized clinical trial." Br J Ophthalmol. 2020
✅ 어떤 아이에게 추천되나요?
- 7세 ~ 이상 근시 아동
- 근시 진행이 빠른 경우
- 안약(아트로핀)이나 드림렌즈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 낮 시간 착용을 선호하거나, 수면 중 관리가 어려운 아이
🕶 일반 안경과의 차이점은?
항목 | 일반 단초점 렌즈 | Hoya MiyoSmart 렌즈 |
시력 교정 | O | O |
근시 억제 기능 | X | ✅ O |
디자인특성 | 투명, 일반적인 외관 | 특수구조로 인해 약간의 반사 있음 |
일상 착용 가능 | O | O |
적응 기간 | 거의 없음 | 평균 1주일 |
✅ 착용 팁 & 주의사항
- 처음에는 렌즈 주변부의 약간의 흐림이나 이질감을 느낄 수 있으나, 적응 기간은 평균 1주입니다.
- 렌즈의 중심을 통해 바른 자세와 시선 유지가 중요합니다.
- 격한 스포츠나 활동 시에는 보호안경 병행을 추천합니다.
✅ Hoya MiyoSmart 렌즈 장, 단점
🧐 장점
✔️ 일상적인 안경과 동일한 착용 방식 : 특별한 절차 없이 일반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 근시 진행 억제 효과 : 장기간의 임상 연구에서 근시 진행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추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비침습적 방법 : 수술이나 약물 투여 없이 근시 진행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비용 부담 : 일반 안경 렌즈보다 가격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적응 필요성 : 일부 아이들은 초기 착용 시 약간의 어지럼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 제한 : 특정 프레임과만 호환될 수 있어 안경테 선택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시가 시작된 아이라면, 단순한 시력검사 외에 시기능 전반을 평가받는 것이 중요해요.
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하루 2시간 이상 야외활동, 20-20-20 법칙 실천하기도 병행되어야 해요.
📌 20-20-20 법칙이란?
20-20-20 법칙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눈 건강 수칙입니다.
아래와 같이 기억하시면 돼요!
✔️ 20분마다
✔️ 20피트(약 6m) 떨어진 사물을
✔️ 20초 이상 바라보기
💡장시간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는 20분 사용 후, 창밖 먼 곳을 20초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해주는 습관이에요.
이 법칙은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
💬 부모님께 드리는 TIP
근시는 단지 안경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에요. 근시의 빠른 진행은 안구합병증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전문가와 상담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출처
- Walline, J. J., et al. "The current state of orthokeratology." Eye & Contact Lens 39.4 (2013): 263-271.
- Mountford, J. "An analysis of the effect of reverse geometry lenses on corneal shape." Contact Lens and Anterior Eye 23.4 (2000): 179-190.
- Cho, P., & Cheung, S. W. "Retardation of myopia in orthokeratology (ROMIO) study: a 2-year randomized clinical trial."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53.11 (2012): 7077-7085.
- Swarbrick, H. A. "Orthokeratology review and update." Clinical & Experimental Optometry 89.3 (2006): 124–143.
- Santodomingo-Rubido, J., et al. "Long-term effects of orthokeratology lens wear on the corneal epithelium and endothelium."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48.6 (2007): 2533-2538.
- American Academy of Orthokeratology and Myopia Control
- 대한검안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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