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인 줄 알았던 딸, 알고 보니 ‘약시’ 때문이었다!

 

딸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 시기능훈련 – ‘질리안 이야기’

 

아이의 학습 부진, 집중력 저하, 학교 생활의 어려움이 시력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어떨까요?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학습 문제를 인지력이나 태도의 문제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시기능 이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질리안 이야기’는 약시(Amblyopia)를 극복한 감동적인 실화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다섯 살 질리안은 한쪽 눈이 법적으로 맹(blind) 상태일 정도로 심한 약시를 진단받았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수년간 안대 착용, 두꺼운 안경, 정기적인 병원 방문 등을 시도했지만, 학습 문제와 학교 생활의 어려움은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기능훈련’(Vision Therapy)을 접한 후, 질리안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시기능훈련이란?

시기능훈련(Vision Therapy)은 단순한 시력 교정이 아니라 눈과 뇌가 함께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입니다. 일반적인 안경이나 렌즈가 단순히 초점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면, 시기능훈련은 눈의 협응력, 추적 운동, 초점 조절 능력, 깊이 지각(입체시) 등을 개선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질리안이 경험한 시기능훈련의 효과

✔️ 한쪽 눈의 약시 개선 – 약했던 눈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시력을 회복
✔️ 시각적 집중력 향상 – 책 읽기와 학습 시 더 오래 집중할 수 있게 됨
✔️ 눈의 협응력 개선 – 두 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향상
✔️ 학습 능력 향상 – 읽기 속도가 빨라지고 글자를 보다 명확하게 인식

 

 

시기능훈련이 필요한 경우는?

자녀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지 확인해보세요.

✅ 한쪽 눈으로 사물을 보기 어려워함
✅ 책 읽기나 필기할 때 자꾸 틀리거나 글자를 건너뛰는 경우
✅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이는 빈도가 높음
✅ 초점 맞추는 것이 어렵거나 글자가 흐려 보인다고 말함
✅ 운동 시 거리 감각이 떨어져 자주 넘어짐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시력 저하가 아니라 시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기능훈련을 통해 적절한 교정을 받으면 아이의 학습 능력과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질리안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희망

 

 

‘질리안 이야기’는 단순한 시력 교정이 아니라 삶의 질을 바꿔준 시기능훈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책입니다. 질리안의 어머니인 로빈 베노잇은 딸의 시력을 되찾기 위해 수년간 헌신했고, 결국 시기능훈련을 통해 딸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했습니다.

만약 자녀가 시력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시기능훈련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시력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 출처: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http://www.covd.kr/bbs/board.php?bo_table=ebook